손미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재가 빛이 나는 순간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어떤 오후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느지막이 일어나 '누런돼지'가 마감하는 날이라 아침을 차려주고 커피도 끓여줬습니다. (ㅎㅎ 이렇게 말하면 제가 밥을 더 잘 챙겨주는 것 같지만 사실 반대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죠ㅋㅋ) 그리고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이 낸 책인데요. 지난해 이 팀에서 경향신문에서 '알파레이디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고 그 강연을 묶어낸 책입니다. 첫 장이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한 강연 부분이었어요. 큰 기대 없이 책을 넘겼는데 그녀의 문장이 마음에 쏙쏙 들어와 이렇게 블로그까지 열어 글을 씁니다.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라는 제목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에게 현실은 언제나 부족한 듯, 불안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