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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트위터

교황 프란치스코, 누구인가③ 교황 프란치스코, 누구인가② http://ilovepig.khan.kr/224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로 무슨 말씀을 남겼을까요. 2014/1/7 우리 식탁에 여분의 자리를 남겨 둡시다. 생필품이 부족한 사람들,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자리를 말입니다. 2014/1/11 우리들의 가정에서 어떤 노인도 '유배자'처럼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인들은 우리 사회의 보배입니다. 2014/1/20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로만이 아니라 우리 행동으로도 신앙을 살아야 합니다. 2014/1/27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미지근한 삶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참되고 아름다운 것, 하느님의 것에 감격하십시오! 2014/3/20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 서로에게 .. 더보기
교황 프란치스코, 누구인가② 교황은 트위터를 하죠. 미디어의 변화에도 적응이 능한 파워 트위터리안입니다. ㅎㅎ 교황의 트위터 https://twitter.com/Pontifex 화면에 들어가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팔로워가 엄청나군요. 불과 21시간 전에도 말씀을 남기셨군요. 이해인 수녀가 낸 책 는 교황의 트위터 말씀 중 일부를 고른 것입니다. 저는 그중에 와닿는 것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13/3/19 참된 권력은 섬김입니다. 교황은 모든 사람을, 특히 가난하고 미약하고 상처받은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2013/3/24 폭력과 불의와 죄악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악마가 말할 때, 그 악마를 믿어서는 안 됩니다. 2013년 3월 28일 부활절을 앞둔 성목요일에 교황 프란치스코가 로마 교외에 있는 카살 델.. 더보기
이해인 수녀님의 사인 이게 뭘까요? ㅎㅎ 15일 이해인 수녀님의 신간 (분도출판사) 출간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기자들에게 하나씩 나눠준 부산 광안리 앞 조개껍질입니다. 수녀님은 부산 수도원에 계시죠. 기자간담회에서 조개껍질을 받기는 처음이네요. ㅎ 게다가 조개껍질마다 '말씀'이 담겨 있었습니다. 뒤에 종이로 돌돌 말려 있었는데요. 제게 온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 뭔가 제 상황에 적합한 '말씀'이군요. 계속 이 말씀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기자간담회가 끝나고서는 기자들에게 싸인을 해주셨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께 제일 처음 선물받은 책이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이었습니다. 싸인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그런데 싸인을 받으러 기다리는데 갑자기 수녀님이 '스티커'를 찾으시더군요. 무슨 스티커.. 말씀이지? 싶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