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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 임아영·정희완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292150145&code=940100 ㆍ2만여명 참석… 청계광장선 ‘반값 등록금’ 4차 촛불 29일 농민·학생·노동자 2만여명(경찰 추산 6000명)이 장대비 속에서 서울 광화문 전 차로를 점거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주장하는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시위대가 광화문 전 차로를 점거한 것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집회 이후 2년 만이다. 이들은 “29일은 전두환 독재정권이 6·10 항쟁으로 나타난 범국민적 민주화 요구에 굴복해 6·29 민주화 선언을 한 역사적인 날이고 동시에 내년.. 더보기
“막막할 때 기회 줬어요”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92119225&code=940100 ㆍ이혼 후 아이 키우며 미용실 연 박혜진씨 ㆍ여성가장 지원 ‘희망가게’ 100호점 돌파 “이제는 꿈을 꿀 수 있게 됐어요. 아이들에게도 밝고 건강한 엄마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박혜진씨(39)는 4년 전 남편이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광주에서 8년간 운영해오던 미용실을 잃었다. 가정 불화가 이어졌고 결국 이혼했다. 그때 박씨의 배 속에는 둘째 딸이 자라고 있었다. 울지 않고 잠드는 날이 없었다. 1년 반 전 박씨에게 남은 것은 원룸 보증금 300만원뿐이었다. 미용실에서 일했지만 월급이 적어 아이 .. 더보기
청계광장 다시 밝힌 ‘등록금 촛불’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72128075&code=940401 ㆍ한대련 ‘1000인 원탁회의’ 제안… 24일 3차 촛불 예고 10일 ‘반값 등록금’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데 이어 17일에도 “MB는 제값하고 등록금은 반값하라”고 외치는 집회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대학생·시민 2000여명(경찰 추산 1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자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은 “등록금 문제가 심각하고 얼마나 절박한지 질문을 던지는 촛불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부와 학교 당국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대안을 내놓는 곳은 어느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