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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신청 4년 지나 ‘불허’ 통지… 알고 보니 엉터리 통역 때문  임아영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52150015&code=940100 ㆍ20일 세계 난민의 날… 아직도 열악한 실태 지난 3월 버마 출신 바하(37·가명)는 법정에서 환호했다. 2005년 10월 난민지위신청을 한 뒤 5년여 만에 대법원에서 난민으로 최종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2002년부터 버마에서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는 반군 조직에 후원금을 줬다는 이유로 살해 위협을 받았다. 천신만고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때가 2005년 5월. 당시에는 난민지위를 인정받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4년이 지난 2009년 4월 난민지위인정 불허 통지서를 보내왔다. 바하는 이의신청을 냈지만 결.. 더보기
“서두르지 말라는 대통령, 민심과 동떨어져” 임아영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42200495&code=940401 ㆍ등록금넷 비판 … 박재완·이주호 발언에도 조목조목 반박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가 이명박 대통령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반값 등록금’ 관련 발언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등록금넷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등록금 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말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은 선거운동본부에 ‘등록금 절반 위원회’를 설치·운영했으면서도 ‘공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등록금 문제 해법에 도움을 주기 어렵다면 방해라도 하지 말라”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이 “정부 재정지원을 통한 반값 등록.. 더보기
한대련 “등록금 집회 계속” … 시험 겹쳐 동력 약화 고민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22153215&code=940401 ㆍ시민사회 연대도 주중 고비 ‘6·10 국민 촛불대회’로 정점에 이른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는 이제 어떻게 될까. 지난달 29일 이후 보름 동안 촛불집회를 주도해온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12일 “촛불의 동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대련과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는 이달 말까지 촛불집회를 계속 열기로 했다. 이승훈 한대련 교육실장은 “지난 10일 촛불집회를 통해 학생과 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만큼 매일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일에 이어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