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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촛불 현장]“조건없는 반값등록금” 광장 불밝힌 2만명 임아영·김형규·정희완·주영재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01902441&code=940100 [5신]10일 오후 10시50분 청계광장서 열린 촛불문화제가 오후 10시40분쯤 막을 내렸다. 박지은 한대련 의장은 “이제 이명박 대통령한테 물을 수밖에 없다”며 “6월 임시국회 내내 촛불을 들겠다. 다음주 금요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할 예정이니 모두 나와 달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제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연인원 2만여명(경찰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제를 마친 학생과 시민들은 을지로를 거쳐 명동쪽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더보기
‘등록금 촛불’ 최대 인파… 학생·시민 “반값” 한목청 임아영·정희완·주영재·김형규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02151265&code=940401 ㆍ청계광장 곳곳 공연·자유발언… 1만여명 밤늦게 거리행진 ㆍ“먹고 힘내라” 떡·음료 등 밀물… 부산·대구서도 집회 열려 “등록금은 생존의 문제다.” 6·10 민주항쟁 24주년을 맞아 10일 ‘6·10 국민 촛불대회’가 열린 서울 청계광장에선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집회에는 지난달 29일 촛불집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2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선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와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 더보기
“도저히 감당 못할 등록금… 이게 남의 일인가” 임아영·김형규·주영재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092144345&code=940100 ㆍ나는 이래서 촛불 집회에 나왔다 “왜 촛불을 들었습니까?”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시작된 서울 광화문의 촛불집회가 10일로 13일째를 맞는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촛불집회는 처음에는 대학생들만의 모임이었으나, 날이 갈수록 외연이 넓어지고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386세대 학부모, 자영업자, 60대 중소기업 대표까지 집회 현장에 나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향신문은 그동안 광화문과 각 대학의 집회 현장에서 물었다. “왜 집회에 나왔습니까?” 직업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