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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1인시위 취재 대학생들 “100일까지 갈지 몰랐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302132385&code=100203 “우리는 이 사소한 기록이 대한민국 대학생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부추기는 일 정도야 하지 않았을까?”( 중) 30일 ‘반값 등록금 릴레이 1인시위’가 열린 지 100일째가 됐다. 4월1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광화문광장에서 피켓을 든 릴레이 1인시위를 100일 동안 기록한 대학생들이 있다. 경향닷컴 내 웹진 ‘웹장(baram.khan.co.kr)’의 대학생 기자 41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인시위 기록담 등을 엮어 는 책도 냈다.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송이씨(23·오른.. 더보기
시민단체 “검찰 곽노현 수사태도에 문제”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302151045&code=940401 곽노현 서울시교육감(57)의 돈거래 의혹을 두고 고심해오던 진보적 교육·시민단체들이 입장을 정리해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곽 교육감의 처신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거취 표명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의 수사 태도와 관련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한명숙 전 총리 수사 때처럼 여론 재판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교수노조, 참여연대 등 40여개 교육·시민단체는 이날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 더보기
‘공정무역 커피’ 씁쓸한 뒷맛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ㆍ업체, 원두만 팔거나 극히 소량 사용하면서 ‘과장 마케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290004435&code=940100 대학생 박지연씨(22)는 지난달 “스타벅스가 공정무역에 앞장서고 있다”는 스타벅스코리아 광고를 보고 매장에 가서 공정무역 커피를 주문했다. 점원은 “매장에서 공정무역 커피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파는 게 아니라, 원두 자체를 파는 것”이라며 포장된 원두를 가리켰다. 박씨는 “속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일부 커피업체들이 공정무역 커피를 판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살 수 있는 공정무역 커피는 일부일 뿐이다. 지난 5월 출시된 롯데칠성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