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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는 연대의 기쁨 맛보는 치유의 여행” 임아영·정희완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62207375&code=940702 ㆍ‘한진중공업과 희망버스’ 집단토론회 “노동자들에게 남의 일은 없습니다. 장애인·이주노동자·성적 소수자를 차별하면 자본의 차별을 어떻게 극복하겠습니까.”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48)은 16일 서울 중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한진중공업과 희망버스’ 집단토론회에서 김진숙씨가 2008년 한 말을 인용했다. 김씨는 “희망버스는 ‘시민은 모두 노동자이며 노동자에게 남의 일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의 문제가) 내 문제, 내 아이 문제라는 것을 인.. 더보기
‘신자유주의 또다른 그늘’ 한국 뜨는 탈북 청년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52132275&code=940702 ㆍ고려대 박사논문… 차별·경제적 불안에 제3국행 “한국에 있을 땐 괜히 급했습니다. 노력을 하는데도 한국 사람들은 자꾸 더 다그쳤어요. 남한 사람이 한 발 걸을 때 열 발 걸어야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2007년 영국으로 탈남한 성일권씨·가명) 탈북 청년들이 제3국으로 떠나는 ‘탈남’(남한을 떠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한국 사회의 차별과 경제적 불안으로 인해 ‘탈남’을 결심하지만 한국의 정치권과 언론은 탈북자의 ‘도덕적 해이’로 규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려대 언론학과 박사과정 오원환.. 더보기
올여름 비 내린 날 평년보다 12일 많아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22118235&code=940701 6월에도 평년에는 9.9일 비가 왔지만 올해는 14일 동안 비가 내렸다. 올 6월에는 한 달의 절반가량, 7월에는 3분의 2 이상 비가 온 셈이다. 비는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12일까지 비가 내린 날이 9일로 평년(6일)보다 3일 더 많았다. 12일 시작된 비는 13일까지 계속돼 200㎜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13일 오후 늦게 전남 서해안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같은 ‘우기’는 다음달 초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발표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