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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약속 지켜라” 등록금 납부 연기 운동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52148155&code=940401 ㆍ등록금넷 12일 광화문광장서 대규모 ‘촛불집회’ ‘조건 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2학기 등록금 투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등록금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들이 등록금 납부 연기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학부모모임)은 “12~15일 등록금 고지서가 발송되면 9월 말까지 등록금 납부 연기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정명수 학부모모임 대표는 “반값 등록금은 학생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들의 이슈”라며 “1학.. 더보기
대학생 5만명 빚더미… 대부업체 고금리 늪에 박병률·류인하·임아영 기자 mypark@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42138465&code=920301 최모씨(57·경북 경주시)는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는 아들이 최근 들어 부쩍 수척해지고, 무언가에 쫓겨다니듯 불안해하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아무래도 이상해 캐물었더니 아들 최모군은 “2년 전 대부업체에서 400여만원을 빌렸는데 아직 못 갚고 있다”고 실토했다. 최군의 대출 금리는 연 40%로 매달 내야 하는 이자만 14만여원에 달했다. 용돈 30만원에서 이자를 제하고 나면 객지에서 생활하는 최군으로선 쓸 돈이 없는 셈이다. 최씨는 화가 나 해당 대부업체에 항의 전화를 걸었다. “대학생도 성인.. 더보기
계절학기 등록금 최고 13% 올랐다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22134355&code=940401 ㆍ4개 대학 상한제 어겨 일부 대학들이 올해 계절학기 등록금을 많게는 10%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는 2일 “서울 소재 33개 4년제 사립대의 올여름 계절학기 등록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9개 대학이 작년보다 평균 6.5%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33개 대학의 올해 계절학기 학점당 등록금 평균액은 8만4256원으로 지난해보다 1610원(1.7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학기 등록금을 올린 9개 대학의 학점당 등록금은 서울기독대가 22만2000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