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신 “국민 정신생활을 행정기관이 통제하는 건 비정상” 임아영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102120135&code=100203 ㆍ박 방통심의위원, ‘성기 사진’ 경고 후 첫 입장 표명 “국가기관이 무엇을 못 보게 막고 있는지 국민들이 알아야 하는 건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성기 사진’의 음란성 여부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이걸 모든 국민이 볼 수 없도록 만드는 게 옳은지 토론을 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성 성기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박경신 방송통신심의위원(40·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방통심의위의 여당 추천 위원들이 경고 성명을 채택한 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은 한 누리꾼의 블로그에 실.. 더보기 방통심의위 ‘인터넷 제재’ 급증 임아영·최희진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90016445&code=940705 ㆍ작년보다 시정요구 82% 늘어 ㆍ진보넷 등 “표현의 자유 제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1~6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해 시정을 요구한 사례가 2만4845건으로 집계됐다. 방통심의위는 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년 상반기 통신심의 의결내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09년 상반기(8405건)의 3배나 되며, 지난해 상반기(1만3647건)보다는 82.1% 늘어난 수치다. 시정요구 조치 중 ‘웹사이트 접속차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4% 증가한 1만5305건으로 나타났다. 접속차단.. 더보기 “사흘 새 두 달치 월급 날려” 직장인 개미들 울상 임아영·주영재 기자 layknt@kyunghyang.com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8091827295&code=940100 직장인 정모씨(33)는 4년 전 조선업계 중견기업 ㅇ사 주식을 샀다. 그러나 2008년 말부터 불어 닥친 미국발 금융위기에 주식은 ‘고꾸라졌다’. 90% 정도 손실을 봤다. 정씨는 ‘십년쯤 지나면 본전은 찾겠지’라는 생각에 주식 생각은 잊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증권사로부터 유상증자 신주배정 대상이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현 주가보다 30% 싼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정씨는 지난 2일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가 이를 계기로 다시 주식에 관심이 생겨 여러 종목을 들여다봤고..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85 다음